티스토리 뷰
목차
수급자 변경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문제 해결법
- 수급자 자격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현재는 일반 자격으로 변경된 상태입니다. 단기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상환 의무가 발생한 상황에서, 가족은 여전히 수급자인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해결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경제적인 상황이 달라지면서 상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수급자 자격으로 대출을 받았지만, 소득 신고 후 일반 자격으로 변경되어 상환 의무가 발생할 때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급자에서 일반인으로 자격이 변경된 경우 학자금 대출 상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현재 상황 정리
현재 사용자의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과거에는 수급자 자격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음.
- 현재는 알바를 하면서 소득 신고를 하여 일반 자격으로 변경됨.
- 최대 계약 기간이 2년인 단기 근로자로, 5일 동안 하루 9시간씩 근무 중.
- 소득이 발생하여 학자금 대출 상환 의무가 생긴 것으로 보임.
- 하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수급자이며, 현재 상환이 어려운 상황.
이런 경우에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2. 학자금 대출 상환 의무 발생 기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은 일정한 소득 발생 기준을 충족해야만 상환 의무가 발생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연 소득이 2,476만 원(월 약 206만 원) 이상이면 상환 대상이 됩니다.
즉, 현재 단기 근로를 하고 있다고 해도, 연 소득이 2,476만 원을 넘지 않으면 상환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선 본인의 연소득을 계산해보고 상환 의무가 실제로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 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로그인 → ‘학자금 대출’ → ‘상환 관리’ 메뉴에서 확인
- 국세청 홈택스에서 본인의 소득 신고 내역 확인
3. 소득 기준 미달 시 대처 방법
만약 연 소득이 2,476만 원 이하라면, 자동으로 상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경우 한국장학재단에 문의하여 상환 유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환 유예를 신청하면,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을 때까지 대출 상환이 보류됩니다.
신청 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 ‘상환 유예 신청’ 메뉴 클릭
- 소득 증빙 서류(근로계약서, 급여 명세서 등) 제출
- 심사 후 유예 승인 여부 확인
4. 소득 기준 초과 시 해결책
연 소득이 2,476만 원을 초과하여 상환 의무가 발생한 경우에는 몇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 부분 상환 신청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금액만 먼저 갚고, 나머지는 추후에 갚는 방법입니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력 후 일부만 상환 가능
- 한꺼번에 부담이 크다면, 적은 금액부터 갚아가는 것도 방법
(2) 상환 유예 신청 (소득 감소 예상 시)
현재는 소득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계약이 만료되면 다시 소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득 감소 예상 사유를 제출하여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단기 계약직이므로 계약이 종료될 경우, 실직 상태를 증명하면 유예 가능
(3) 가족의 경제 상황 고려한 추가 지원 요청
가족이 여전히 수급자라면, 본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긴급 지원금
- 근로장려금 신청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5.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활용
현재 상황이 애매하거나,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할지 모를 경우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1599-2000) 에 전화해서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 소득 기준 적용 방식
- 상환 유예 가능 여부
- 부분 상환 신청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6. 결론
현재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연소득이 상환 기준을 초과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연 소득이 2,476만 원 이하라면, 상환 의무가 없으므로 유예 신청을 하면 됩니다.
- 연 소득이 초과한 경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분 상환 또는 유예 신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근로 계약이 단기 계약이라면, 계약 종료 후 소득 감소를 증빙하여 상환 유예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정확한 해결책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갑작스럽게 상환 의무가 발생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정확한 기준을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