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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만 바르면 화장 아닐까?
- 쿠션만 바르는 것도 화장일까요? 친구는 화장 축에도 못 낀다고 하지만, 베이스 메이크업의 역할과 화장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션만 발라도 화장인지, 아니면 더 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1. 쿠션만 바르면 화장이 아닐까?
"쿠션만 바르는 건 화장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좀 묘할 수 있습니다.
쿠션을 바르면 피부 결점이 보정되고, 톤도 균일해지니 분명 뭔가 달라지긴 하죠. 그런데 친구 말처럼 "화장 축에도 못 낀다"는 게 맞는 걸까요?
사실 화장의 범위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풀메이크업(전체 화장)**이 기준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기본적인 베이스 메이크업만 해도 화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기 전에 먼저 화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쿠션만 바르는 것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 화장의 정의
화장이란 피부를 보정하거나 색조를 더해 외모를 변화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 일반적으로 화장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베이스 메이크업
-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는 과정
- 쿠션, 파운데이션, BB크림 등이 포함됨
✅ 포인트 메이크업
- 눈, 입술, 볼에 색을 더하는 과정
-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립 제품 등이 포함됨
이 정의에 따르면 쿠션을 바르는 것은 베이스 메이크업이므로 당연히 화장에 포함됩니다.
즉, 친구의 말처럼 "화장 축에도 못 낀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쿠션만 바르면 왜 화장 같지 않을까?
그렇다면 친구가 쿠션만 바른 것을 보고 "화장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1) 너무 자연스러워서
쿠션은 피부 표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얇은 밀착력의 쿠션은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을 진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2) 색조 메이크업이 없어서
쿠션만 바르면 피부는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눈과 입술에 포인트가 없으면 '꾸민 느낌'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색조가 빠지면 화장으로 인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3) 스킨케어와의 경계가 애매해서
요즘은 톤업 선크림이나 CC크림처럼 가볍게 발라도 피부 톤이 보정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쿠션도 그런 제품들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친구가 "쿠션만 바르는 건 화장 축에도 못 낀다"는 말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쿠션만 바르는 것도 충분할까?
그럼 쿠션만 바르는 것은 충분한 화장일까요?
사실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 학교나 일상생활에서는 쿠션만 발라도 충분
학교나 가볍게 외출할 때는 굳이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쿠션으로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깔끔한 느낌만 줘도 충분합니다.
✅ 중요한 자리에서는 색조를 추가하면 더 좋음
면접이나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는 쿠션만 바르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립 제품이나 블러셔, 눈썹 메이크업 정도만 추가해줘도 화장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즉, 쿠션만 발라도 화장은 맞지만, 상황에 따라 색조를 추가하면 더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습니다.
5. 결론
📌 쿠션만 발라도 화장에 포함됩니다.
📌 하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친구가 화장 같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색조를 추가하면 더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이 됩니다.
결국 화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본인이 만족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의 화장이 본인에게 편하고 만족스럽다면 굳이 더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꾸민 느낌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가볍게 립 제품이나 블러셔 정도만 추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중요한 것은 본인의 스타일과 만족감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